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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장관사 예절교육관으로 탈바꿈

 

용인시가 시장 관사를 시민들의 전통예절교육관으로 활용키로해 눈길을 끈다.
시는 시장 관사를 고유의 전통문화예절을 계승 발전시키고 생활화하기 위한 '용인시 예절교육관'으로 용도 변경하여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취임한 이정문 시장이 관사를 사용하지 않고 시민을 위한 장소로 이용할 것을 결정함에 따라 고심 끝에 설문조사를 통해 내부인테리어를 전통양식으로 보수해 건축연면적 372.09㎡(112평), 지하 1층 지상3층의 예절교육관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예절교육관에서는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예절, 생활예절, 전통다례, 전통혼례, 성년식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사랑하고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전통문화 체험공간으로 운영된다.
한편 시는 다음달 1일 관내 유관 기관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기로 했으며 가야금 병창 및 회혼례, 현판식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행사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 관사를 시민들이 전통예절을 배우고 체험하는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체의식 함양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이무현기자lm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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