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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1차장검사에 정병두씨

법무부 검찰 중간간부급 387명 인사

수원지검 1차장검사에 정병두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이, 2차장검사에 김경수 대검찰청 대변인이 각각 임명됐다.

또 인천지검 1차장에 김현웅 법무부 감찰담당관, 2차장에 송찬엽 통영지청장이 각각 자리를 옮기게 됐다.

법무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검찰 중간 간부 387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20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성남지청장은 송해은 대검 수사기획관이, 부천지청장은 성시웅 창원지검 차장이, 안산지청장은 구본민 서울서부지검 차장이 자리를 옮기게 됐으며, 고양지청장은 성영훈 서울남부지검 차장이, 여주지청장에 김영준 법무부 법무심의관이, 평택지청장에 이영렬 서울고검 검사 등이 각각 임명됐다.

이와 함께 조영곤 대구지검 2차장은 의정부지검 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 일선 검찰청 부장검사급 이상 간부를 전원 전보했으며 법무부와 대검 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3차장검사, 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등에 사법연수원 15~17기를 전진 배치했다.

특히 20기가 처음으로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에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수 수원지검 2차장은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로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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