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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전통한옥마을 조성

道, 사업 경제성 등 5월까지 타당성 검토

경기도가 광교신도시에 5만8천 878㎡ 규모의 전통한옥마을을 조성, 수원화성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도는 광교지구 북서측에 위치한 친환경 주거단지인 웰빙가운티 공동주택 용지 내에 한옥마을 조성을 추진, 오는 5월까지 사업의 경제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타당성 검토 작업은 PA(Professional Advisor)가 맡는 한편 금년 5월까지 수요조사를 통한 사업의 경제성을 검토,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세대 규모 및 형태, 한옥의 주거 형태에 따른 생활의 불편함과 건축비 상승에 따른 경제성 등 종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특히 건축비용 등 사업자의 경제성을 위해 도는 최근 서울, 전라도 등의 한옥마을 지원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 국고지원·기금지원 등 보조금 및 세금감면 등을 받을 수 있는 관련 조례도 연구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한옥마을 조성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추진여부 및 사업자공모 방식 등 추진방안이 결정될 것”이라며 “사업이 가시화 되면 화성과 연계해 수원지역의 역사·문화·관광 등의 측면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의 경우 한옥을 건축할 경우 재산세의 50%를 감면해주고 있으며 전라남도의 경우는 한옥을 건축할 경우 취득세, 등록세를 전액 감면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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