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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1천300여명 출마 25~26일 후보등록

5대1 넘을 듯

제18대 총선이 25∼26일 이틀간 후보등록과 함께 27일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 함으로써 막이 오른다.

중앙선관위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는 여야 4당(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과 ‘친박연대’ 등 군소정당 공천자, 무소속 출마자를 합쳐 모두 1천300여명이 출마해 경쟁률이 5대1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구 245석, 비례대표 54석 등 총 299석에 달하는 이번 선거는 지난해말 실시된 제17대 대통령선거 후 불과 넉달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특히 수도권에서는 한나라당의 ‘안정론’과 제1야당인 통합민주당의 ‘견제론’이 정면 대결하는 구도 속에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 각 당은 금주부터 중앙 선거대책위원회를 일제히 출범시키며 총선체제로 조속히 전환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24일 중앙 선대위를 발족시키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해 총선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며 민주당은 23일 백범기념관에서 공천자 전진대회를 열고 공천자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유선진당은 50석을 목표의석으로 제시하고 있고 민주노동당은 원내교섭단체를 만들 수 있는 20석을 목표치로 표방하고 있다.

‘친박연대’는 영남과 수도권 일부에서 현역의원을 중심으로 20석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후보자들은 29일까지 선전벽보와 공보를 제작, 선관위에 제출해야 하며 선관위는 31일까지 각 지역에 선전벽보를 붙이고 부재자 투표용지를 발송한다.

부재자투표는 다음달 3,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되며 본 투표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가 끝나면 개표소별로 개표가 진행되며 선거구별 당락은 자정쯤이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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