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총선 후보 등록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시작됐다.
공식 선거 운동은 27일 0시부터 8일 투표일 전날인 다음달 8일 오후12시까지 13일간 4.9총선 레이스(race)를 벌이게 된다.
이번 총선은 지역구 245석, 비례대표 54 등 총 299석이며 경인지역은 경기 51석, 인천 12석 등 총 63석을 놓고 치러진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총선에 여야정당 후보자와 무소속 출마자 등 1천300여명이 격돌을 벌여 5대1의 경쟁률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선관위에 따르면 동창회 모임, 종친회 등 선거에 영향이 미칠 수 있는 행위들은 개최할 수 없게된다.
또 후보자 명함은 후보자 1인과 후보자가 지정한 가족 1인, 후보자와 함께 동행하는 1인만 배부가 가능하고 유세차량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전화는 오전 11부터 오후 6시로 제한된다.
반면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과 E-mail, 문자메세지 발송이 가능하고 도로, 시장 등지에서도 선거운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