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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지사의 공약사업인 광역교통망, 영어마을 조성 등 도정의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의 수립과 평가, 부문별 계획 수립을 논의하게 될 도지사 직속 자문기구 경기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구성된다.
4일 도에 따르면, 손 지사의 공약 등 도정 운영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각계 전문가와 도민이 참여하는 ‘경기발전위원회 조례안'을 마련, 지난 3일 개회된 도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구성될 위원회는 도지사가 위촉하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과 건설 교통 문화 체육 언론 등 각계 전문가 50명을 위원으로 경제, 복지 등 4개 분과위와 원활한 위원회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별도로 구성, 운영된다.
위원회는 또 도의 중.장기 종합 및 부분별 발전계획의 수립.평가.개선에 관한 사항과 새로운 제도와 시책의 도입.추진 등 4가지 사항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도 관계자는 “경기발전위원회는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는 2004년 12월31일까지 한시적 운영된다”며, “그동안 자문역할 조차 못해왔던 경기도정책위원회는 이 조례안이 제정되면 자동 폐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위원회 위원은 기존 정책위원 일부가 흡수 될 것이지만, 그 권한과 기능은 정책 건의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구성될 1기 위원회 위원장에는 오명 아주대 총장과 손 지사의 핵심측근인 이수영 취임준비위단장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식 기자 yms@kg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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