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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건축허가.착공 8월 첫 감소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 및 착공 면적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지난 8월 처음 감소세를 보였다.
3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건축물 허가면적은 976만5천㎡(295만4천평)로 지난해 8월보다 19.5% 증가했으나 이 가운데 주거용은 378만6천㎡(114만5천평)로 7.5% 감소했다.
상업용과 공업용, 문교·사회용은 27.1~45.9% 늘었다.
1~8월 총 건축허가 면적은 9천121만2천㎡(2천759만2천평)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5% 증가했으며 주거용이 3천604만6천㎡로 30.1%, 상업용이 3천423만8천㎡로 129.6%, 공업용이 1천68만4천㎡로 11.3%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천739만9천㎡로 57.9%, 지방이 4천372만2천㎡로 53% 늘었다.
또 8월 건축물 착공면적은 732만6천㎡(221만6천평)로 지난해 8월보다 8.1% 감소한 가운데 주거용이 279만3천㎡(84만5천평)로 33.1% 급감한 반면 상업용, 공업용 등다른 용도는 모두 증가했다.
월별 착공면적이 지난해보다 축소된 것은 8월이 처음으로 수도권이 15.1%, 지방이 0.1% 줄어 특히 수도권 주거용 건축물의 ‘첫 삽질’이 감소했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1~8월 착공면적은 7천10만9천㎡(2천120만8천평)로 작년 동기대비 56.1% 늘었으며 용도별.·지역별 증가율은 주거용 33.6%, 상업용 94.7%, 공업용 36.5%, 수도권 63.4%, 지방 48.8%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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