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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교통카드 이용실적 부진

인천지역 택시 10대중 7대에 카드단말기가 설치돼 있지만 이용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시와 택시업계에 따르면 카드단말기를 이용한 교통카드 결제실적은 제도가 시행된 지난 2월1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총 1천852만원(5천53건)으로 전체 택시이용금액의 1%대에 그치고 있다.
교통카드사용률은 하루평균 100여건, 1회 평균 사용액 3천340원으로 집계됐다.
인천지역 회사택시(5천359대)에는 카드단말기가 모두 설치됐지만 개인택시(7천171대)는 46%인 3천311대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시(市)는 다음달부터 카드단말기를 설치하지 않은 개인택시들에 대한 단속에 나서는 한편 사용가능한 카드도 현재 2개사(국민, 한미)에서 모든 카드사(삼성, 비씨, 엘지 등)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버스교통카드의 경우도 지난달 이용실적은 하루평균 24만3천건으로 서울(322만4천건)과 경기(884만1천건)에 비해 크게 낮다.
박근원 기자kwp3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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