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재정수입 확대와 공공성 및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인천시 도시개발공사가 내달초 본격 출범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국제적인 품질도시 조성 및 지역균형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개발공사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자본금 1천288억원 규모로 설립될 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택건설, 임대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7인의 이사회를 구성, 설립등기 절차를 거쳐 5월초에 창립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공사설립을 검토하면서 타당성, 준비계획단, 공사설립 및 운영조례안 등을 수정 가결하고 지난달 인력충원 계획을 확정했다. 박근원기자 kwp39@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