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컴퓨터 고장시 무료로 수리를 지원하는 '단원 정보화봉사단'을 운영, 호응을 받고 있다.
구는 관내 저소득층 3천666세대중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2천여세대에 대해 해당부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단원 정보화봉사단이 무료로 컴퓨터 수리하거나 상담해주고 있다.
고장난 컴퓨터는 구청홈페이지(http://danwon-gu.iansan.net)에 접속하거나 전화(481-6699)로 수리 신청을 할 수 있고 상담시 신속히 수리하도록 조치한다.
또한 구는 앞으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고장난 컴퓨터의 부품을 지원 수리하는 방향으로 확대해 나가고 지역내 컴퓨터대리점과 저소득층 자녀 자매결연 사업 등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보화 흐름에 뒤쳐지기 쉬운 저소득층 가정에 큰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안산/권순명 기자 ksm@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