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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

박홍규|필맥|364쪽|1만4천원.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의 사상을 ‘반민주주의’로 규정한 책.

저자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대해 “평등을 주장하는 민중을 천민이니 잡것이니 하며 철저히 무시하고 불평등을 주장하는 초인을 끝없이 예찬하는 책”이라고 말한다.

또 최근 국내에 전파된 니체의 재해석은 우리의 민주주의를 건강하게 만들어 가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판단하기에 이른다. 니체학자들의 논의와 주장을 실랄하게 비판하고 우리의 취약한 문화적 풍토에 대한 경고한다.

 

뒤뚱뒤뚱 노란 신호등

양인숙|청개구리|136쪽|8천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 꽃 등 자연환경과 일상생활을 소재로 쓴 동시집이다.

일상적인 언어들로 이뤄진 동시들은 마치 실제 또래 친구와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 그림대신 누름꽃(압화, pressed flower)을 사용해 시의 이미지를 풍부하게 한 것이 특징.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가지고 있는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 꽃 등 자연환경과 일상생활을 소재로 쓴 동시집이다.일상적인 언어들로 이뤄진 동시들은 마치 실제 또래 친구와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 그림대신 누름꽃(압화, pressed flower)을 사용해 시의 이미지를 풍부하게 한 것이 특징.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가지고 있는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내 친구는 누구일까

레이첼 리벳|가치창조|36쪽|8천800원.

아기 다람쥐가 어느날 문득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까마귀와 시냇물, 너도밤나무와 달님을 찾아가 그들이 무엇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지 물어본다.

세상을 향해 눈을 돌린 다람쥐가 내가 아닌 다른 존재들에 대해 인식하게 된다. 드디어 가장 소중한 것을 찾은 다람쥐. 과연 아기 다람쥐에게 있어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아기 다람쥐가 어느날 문득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까마귀와 시냇물, 너도밤나무와 달님을 찾아가 그들이 무엇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지 물어본다. 세상을 향해 눈을 돌린 다람쥐가 내가 아닌 다른 존재들에 대해 인식하게 된다. 드디어 가장 소중한 것을 찾은 다람쥐. 과연 아기 다람쥐에게 있어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바다가 어떻게 문화가 되는가

곡금량|산지니|632쪽|1만8천원.

미래문명의 출로는 바로 해양에 있다. 인류사회가 진보함에 따라 해양에 대한 의존도와 기대는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이 책은 12명의 중국학자가 해양과 관련한 자신의 전공 분야를 살려 집필한 것을 중국해양대학 곡금량 교수가 정리해 모은 것이다. 바다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물질자원 확보 등 문화를 통한 소통과 교류를 실천하는 새로운 해양의식이 필요한 시대.

해양과 인간이 윈윈할 수 있는 지속발전가능의 길로 나아가는 방법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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