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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시설 학교 58% 안전관리 '허술'

경기도내 합숙시설을 갖추고 있는 각급 학교 가운데 58%가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9일간 합숙시설이 있는 도내 262개 학교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58%인 152개교에서 모두 458건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지적사항은 소방분야 324건, 건축분야 95건, 전기분야 20건, 가스분야 9건, 관리 등 기타 10건 등이었다.
또 함께 실시한 공공 및 일반기업 연수원 58곳에 대한 점검에서도 점검대상의 22.4%인 13곳에서 45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연수원 지적사항은 소방분야가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건축분야 4건, 기타 2건등으로 집계됐다.
소방본부는 학교와 연수원 지적사항 가운데 371건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나머지 132건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에 통보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 도내 1천700여개 학교에 대한 점검을 이달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명식기자 y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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