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사이버 아파트 구축을 위한 제휴업체로 KT, 하나로통신, 대림아이엔에스, 씨브이네트 등 4개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사이버 아파트는 단지내에 설치된 근거리통신망(LAN)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반상회를 열고 관리비를 고지하며 시설물 하자 보수를 신청하고 입주자간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들 제휴업체가 정보통신망을 구축할 아파트는 내년부터 2년간 입주하는 전국 110개 단지의 주공 아파트 9만가구이다.
한편 주공은 저소득 계층을 위해 국민임대단지에 무료 PC방도 설치하기로 했다.
김영민기자 captin@kg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