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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로 소통하는 수학선생님

27년 교단생활 마감한 안희두씨 시집 출간
개간지 두샘
안희두 글|아침|143쪽|1만원.

 

수학적인 용어들을 시 제목으로 실생활을 형상화한 이색적인 시로 알려진 안희두 시인의 ‘개간지 두샘’이 출판됐다.

안희두 시인은 수학선생님으로 27년간 교단에서 수학을 가르치다 교감으로 승진, 현재 수원문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개간지 두샘’은 제자들이 직접 붙여준 별명으로 시집의 표지 그림도 학생들의 작품이다.

시집은 2부로 제1부에는 ‘Happy New Day’로 독자와 학생들의 마음이 새로워져 늘 싱싱하고 아름다운 하루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담았다.

제2부에는 27년 동안 교단에서 교사로서 생활했던 내용을 주로 담았다.

공집합, 부등식을 풀며, 제곱근 풀이, 타원, 수학을 가르치다 등 경시대회 문제를 시조로 담아내며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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