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東北亞 경제협의체 추진

인천시 북한.러시아등 4개국 6개도시 대상 창설

인천시는 동북아 도시간 무역 활성화 등을 위해 북한 신의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이 참여하는 동북아 도시경제협의체의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가 참여를 추진중인 국가의 도시는 북한 신의주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비롯한 홍콩, 중국의 톈진(天津)·옌타이(煙臺) 등 4개국 6개 도시다.
시는 이달중 동북아경제회의 운영에 대한 기본방침을 정하고 다음달부터 해당도시의 참여 의향을 타진한뒤 실무자 회의를 거쳐 내년 1월 창립총회를 가진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인천에 본부를 두고 총회와 실무위원회, 사무국 등의 기구도 둘 계획이며 매년 정기총회와 임시총회 등을 열 예정이다.
경제협의체에서는 참가도시간에 당면한 공동과제 해결과 전세계를 대상으로 비교우위 제품에 대한 통상무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시(市) 관계자는 "동북아 경제회의가 창설되면 그동안 활발하지 못했던 러시아나 북한과 교류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이들 국가의 도시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근원 기자kwp39@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