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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2005년 팔당상수원 혜택

동두천 시민들은 앞으로 한탄강과 팔당호에서 취수되는 물을 식수로 공급받게 된다.
22일 시(市)에 따르면 지하수 등을 식수로 이용하는 5천여명을 제외한 7만여명의 주민들은 오는 2005년 초부터 연천군 전곡읍 한탄강에서 취수되는 3만1천t과 팔당호에서 취수되는 4만t을 합쳐 모두 7만1천t을 식수로 공급 받는다.
시는 팔당물을 공급받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도비, 환경개선특별융자금 등 총 500억여원을 투입, 의정부시계에서부터 동두천시 상패동 배수지까지 연결하는 관로매설 등 공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현재 한탄강에서 취수되는 하루 5만t을 정수한후 산업단지에 1만t, 양주군에 9천t을 각각 공급한후 나머지 3만1천여t을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나 가뭄때 취수가 어려워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팔당물을 공급받으면 2005년초 송내·생연동 등 택지개발지구에 입주할 5만여명을 포함 12만여명의 시민은 오는 2011년까지 하루평균 1인당 450ℓ씩 물을 공급받는다"고 말했다. 동두천/진양현 기자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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