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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미 그랜트카운티 자매결연

군포시는 미국 워싱턴주 그랜트카운티(Grant County)와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식은 지난해 10월 양 지역간 우호교류 및 경제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후 교류에 관한 공감대가 조성돼 지난 17일 행정자치부 승인을 얻어 이뤄지게 됐다. 이날 체결식은 양 지역의 유관기관 단체 인사와 경제인, 해외 사절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서 낭독과 군포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그랜트카운티와의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청소년 홈스테이나 현지 학생과의 합동캠핑, 팜스테이 등 청소년 중·단기 연수교류를 비롯해 문화 예술 교류, 군포무역전시관 참여 기업체 컨소시엄 구성등 경제교류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그랜트카운티는 워싱턴주 중앙 케스케이드 산맥 동쪽에 위치한 면적 7,174㎢, 인구 7만6천명의 도시로 워싱턴 주 38개 카운티 중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다. 또 퇴직자들의 노후 생활이 보장돼 있는 실버타운 성격의 전원도시다.
한편 시는 97년 캐나다 벨빌시, 99년 미국 클락스빌시와도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년 홈스테이 등 지속적인 교류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군포/권순명 기자 g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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