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학교발전기금 모금액이 16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각급 학교에서 현금 85억원, 물품 및 도서 58억4천만원 어치, 예금이자, 전년 이월금 등을 포함해 모두 164억1천여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모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01년 160억9천만원보다 2% 3억2천여만원, 2000년 147억3천만원에 비해서는 11.4% 16억8천여만원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기금은 교육시설비 42억5천만원, 교육기자재 및 도서구입 58억6천여만원, 학생복지비 등으로 사용됐다. 조준석 기자jjs@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