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오는 25일부터 9월 5일까지(혹서기 8월 제외)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문화회관 분수대 광장에서 ‘서구 금요예술무대’를 상설운영한다.
서구금요예술무대는 야외 무료 공연으로 지역 정서상 타 지역에 비해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서구민에게 여러 가지 장르의 공연물을 매주 접하게 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 15회에 걸쳐 실시될 서구 금요예술무대는 락, 트로트쇼, 댄스, 힙합, 클라운마임, 품바쇼, 우리가락, 가족뮤지컬, 클래식, 재즈 등 매주 색다른 공연물로 진행된다. 매 공연 시작전에는 마지막 15회에 개최될 ‘구민노래자랑’의 예선도 실시되며 공연기간중 우천시에는 8월중으로 연기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25일에는 대중가요를 기초로 한 인디밴드의 파워풀한 노래와 다이나믹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구민과 하께 즐기는 락!’ 으로 2003년의 첫 무대를 연다. 송홍일 기자shi@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