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긴급지원 수원센터가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86-4에 오는 21일 문을 열 예정이다.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는 권역별로 수도권(수원), 충청권(대전), 전라권(광주), 경상권(부산) 등 4개로 설치돼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1577-1366’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이주여성 뿐만 아니라 경찰, 병원, 법원, 보호시설 등 유관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국의 이주여성 상담원이 현장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피해와 관련 다국어 상담을 지원한다.
도움을 원하는 이주여성은 ‘1577-1366’ 또는 각 지역센터에 전화 등으로 요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