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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한국 카리타스 식량위기 개선 ‘팔걷어’

천주교 韓 카리타스 25일부터 활동 시작

천주교계의 자선 기구인 한국 카리타스가 지정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날이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한국 카리타스의 해외 원조 지원 활동은 지난 1993년 부터 시작, 새해를 시작하는 첫 달인 1월 마지막 주일에 천주교의 모든 신자들이 해외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올해 해외원조 사업방향을 ‘식량 위기 개선’로 정하고 환경 보존을 위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관계자는 “자연재해, 기후변화, 식량 가격 상승, 불공정 무역 등으로 인하여 세계는 지금 심각한 식량위기에 직면해 있고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에게 이것은 생존의 문제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 카리타스는 2009년도 사업의 방향을 ‘식량 위기 개선’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가리키는 라틴어 ‘카리타스(Caritas)’는 전 세계 가톨릭교회의 사회 사업 및 해외 원조 사업을 실시하는 기구의 이름으로 현제 로마에 본부를 둔 국제 카리타스(www.caritas.org)는 UN 협의기구의 지위를 갖고 있다.

한편 한국 카리타스는 한국 가톨릭교회의 공식적인 해외 원조 사업 기구로서 선진적인 해외 원조 사업의 방식에 따라 다른 나라 카리타스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외 원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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