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8일 오는 2006년도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120개국에서 3천여명의 선수, 임원들이 참가하게 될 FINA 수영경기대회 개최지 결정을 위해 국제수영연맹 대표들이 오는 6월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에 오는 대표단은 경기장 시설과 숙소, 대회 홍보 등 대회개최 기능을 점검한후 개최 결정은 7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제10회 선수권대회 기간중에 FINA 집행부에서 결정한다.
한편 인천시는 7월 바로셀로나에 홍보단을 파견, 대규모 홍보활동을 펴 대회 유치전을 벌일 계획이다.박근원기자kwp39@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