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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교육감 선거 6명 후보 票心속으로

학교·재래시장 등 돌며 지지호소

경기교육감선거 유세 첫날인 26일, 비가오는 가운데 경기지역 곳곳에 6명의 교육감 후보자들이 모자와 티셔츠, 어깨띠 등을 두르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교육감 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후보자들은 유권자의 왕래가 잦은 대학과 재래시장 등에서 얼굴 알리기에 나선 반면 김진춘·송하성 후보는 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교통자원봉사로 유세 첫 테이프를 끈고 선거에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후보자 6명 중 강원춘·김진춘 후보는 파랑색, 김상곤·송하성 후보는 연두색깔의 모자와 티셔츠, 어깨띠 등을 두르고 유세활동을 펼쳤으나 김선일·한만용 후보는 어깨띠만을 두른 채 유권자들을 만났다.

강원춘 후보는 이날 수원 지동시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성남 모란시장 등 재래시장을 돌며 유세를 벌였고, 김상곤 후보는 이날 오전 아주대학교와 영통홈플러스, 오후엔 평택지역 선거사무소와 시청 등을 방문해 “줄세우기식 교육과 돈때문에 차별교육을 없애겠다”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선일 후보는 광명 철산역과 수원 팔달문과 수원역에서 거리유세를 펼쳤다.

김진춘 후보와 송하성 후보는 각각 수원 정자초교와 용인 동백초교 앞에서 등교길 교통정리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게 하는 등 학부모들에겐 4월8일 교육감선거 참여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한만용 후보는 유세 첫날인 이날 다른 후보들과 달리 유세차량을 준비하지 않고 지인들과 유권자들과 만나 등 타 후보와 달리 조용한 유세를 벌였다.

이날 한만용 후보 이외에 다른 후보들은 유세차량에 탑승해 로고송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끈 후 자신의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전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 후보자 6명은 이날부터 다음달 7일 자정까지 13일간 표밭을 누비며 경합을 벌이게 된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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