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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청소년 수련 시설…안전 단속반 뜬다

道, 160곳 소방 등 점검

경기도는 청소년 수련활동이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5월을 맞이해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청소년 수련시설의 안전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에 따라 도 청소년과, 시·군 담당부서,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청소년수련관, 문화의집, 수련원 등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160여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소방, 위생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반은 시설이 안전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자체점검과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지, 건축물 및 구조물이 안전한지, 기계 전기 가스 소방 시설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한다.

특히 봄철 기온 상승 등으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식중독 예방과 관련해 식당, 조리시설의 위생상태와 방역소독 및 수질검사 실시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 할 예정이다.

또 도내 건립 및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해 위험요인이 있는 절개지, 낙석, 축대·옹벽 등 취약시설의 안전점검 강화를 통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각 시ㆍ군과 관할소방서 등 안전점검 관할기관, 도 직접점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점검으로 적발사항을 조기 조치할 계획”이라며 “수련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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