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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는 멜버른과 밴쿠버

호주 멜버른과 캐나다 밴쿠버가 전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의 경제전문 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전세계 130개 지역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겪고 있는 곤경 정도를 조사한 결과 멜버른과 밴쿠버가 단연 가장 곤경이 적은 도시로 드러났으며 퍼스,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시드니 등 호주의 다른 4개 도시들도 10대 살기 좋은 지역들로 꼽혔다.
또한 토론토 4위, 몬트리올 8위, 캘거리 16위 등 캐나다의 다른 도시들도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EIU는 건강과 안전(폭력 범죄와 테러 위협 포함), 문화와 환경(기후와 부패 포함), 인프라(교통과 교육 포함) 등 3개 범주, 12개 요소로 나누어 1에서 100까지 각 도시들의 곤경도를 등급으로 표시하는 조사를 실시했다.
멜버른과 밴쿠버는 둘다 단지 1을 받았을 뿐이다. 유럽 도시들로는 똑같이 4위를 한 빈과 제네바, 취리히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들로 꼽혔다.
지역별로는 북미(11)와 유럽(17)이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아시아(35), 남양주(34),중남미(35), 아프리카와 중동(45)으로 나타났다.
살기에 가장 나쁜 도시는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 모르즈비로 곤경도가 80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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