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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배우자 선택시 경제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男 “30%”- 女 “60%”

결혼정보회사 미혼 528명 설문
女 “최소 연봉 5천만원이 적당”

배우자를 고를 때 많은 고려사항 중 경제력이 차지하는 비중에서 남성은 30% 정도인 반면 여성은 그 두 배인 60%에 달해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28명(남녀 각 26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제반 배우자 조건 중 직업, 경제력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응답했다.

남성은 응답자의 24.6%가 ‘30%’라고 답했으나, 여성은 22.0%가 ‘60%’라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50%(21.6%)-20%(15.5%)-10%(14.0%)-40%(11.0%) 등의 순이나 여성은 50%(20.1%)-70%(18.6%)-40%(15.9%)-30%(12.5%) 등의 순을 보였다.

남성은 ‘50% 이하’가 대부분이나 여성은 반대로 ‘50% 이상’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 ‘결혼시 배우자의 최소 연봉 수준’은 남성의 경우 ‘2천만원’(37.1%) 정도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고 3천만원(21.6%)-4천만원(15.5%)-1천만원(12.5%)-5천만원(9.1%) 순이었다.

반면 여성은 5천만원(42.8%)으로 답한 비중이 가장 높고, 그 뒤를 4천만원(28.4%)-3천만원(11.0%)-6천만원(8.0%)-1억원 이상(5.3%)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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