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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만의 공부법 찾아라

EBS ‘공부의달인’ 유호선군 편 내일방송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씩 꿈꿔보는 자립형 사립고 진학. 그러나 유호선 군은 자립형 사립고에 진학했다가 결국 자퇴를 선택했다. 학교는 높은 진학률과 자기주도학습으로 유명한 곳이었지만, 호선 군은 결국 그곳에 적응하지 못해 성적이 곤두박질 쳤던 것.

1년이라는 시간을 버리게 된 셈이지만, 류머티스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머니를 보며 호선 군은 의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다졌다. 그리고 일반고로 진학한 뒤, 지금은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 전과목 내신 1등급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호선 군은 자립형 사립고 생활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러나 자기주도학습을 적용하려 할 때마다 자기 능력에 맞지 않는 빡빡한 일정으로 늘 계획이 어그러지기 일쑤였다. 호선 군이 찾아낸 방법은 자신의 능력과 시간을 점검해 맞춤형 계획표를 작성하는 것. 이 계획표에 따라 자투리 시간까지 활용하게 되면서 성적은 껑충 뛰어올랐다.

또 다른 공부비법은 바로 강의하듯이 공부하는 것. 방안에 칠판을 걸어놓고 누군가에게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중얼거리며 공부하니 기억에 오래 남게 되었다. 특히 누군가를 가르치려면 개념을 모두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이 방법은 더 효과적이었다.

호선 군의 공부비법은 23일 오후 10시40분 EBS TV ‘공부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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