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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물가 상승세로 반전

하락세를 보이던 생산자 물가가 지난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8월 생산자 물가가 전달에 비해 0.3% 올라 지난 6~7월 연속 하락세에서 반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농림수산품이 잦은 집중호우로 출하량이 줄어든 탓에 채소류와 과실류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올라 평균 2.5% 상승한데다 공산품도 원자재가격 상승과 감산 등으로 0.2%의 소폭 오름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서비스부문도 외국산 기계 리스료와 국내 항공여객료 상승으로 평균 0.2% 상승했다.
농산물중 상추 130%, 배추 51.9%, 오이 65.2%, 파 43.8% 등의 상승폭이 높았고 공산품은 석유제품이 0.5% 내렸지만 화학제품(1.1%)과 금속1차제품(1%), 조림금속제품(0.7%) 등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생산자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1~3개월후 소비자 물가도 그 만큼 상승할 요인이 생겼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생산자 물가는 1~5월중 전월대비 0.6~1%씩 올랐다가 6~7월에 0.2~0.3%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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