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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이천도자기축제' 오늘 개막

2001 세계도자기엑스포 이후 국제적인 축제로 발돋움 한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늘 개막한다. ‘흙과 불의 잔치’,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는 오늘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24일간 이천 관고동 설봉공원 엑스포단지와 도예촌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도자기축제에서는 개막행사인 ‘영원한 도자의 불’채화를 비롯해 전통가마 불지피기, 도예 작가들의 작품 전시,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도예교실에서는 흙으로 기물을 만들고 물레를 돌려보기도 하고 물레성형 체험 장면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해 자기가 만든 도자기에 입히는 등 재미있는 교육의 장이 열린다. 또 석고틀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손과 발바닥을 찍어 기념하는 등의 추억거리 행사도 마련됐다.
클레이 올림픽에서는 전문도예가들이 워크샵과 경연형식으로 다양한 도예기법들을 보여주고 관람객 참여 특별시간도 있다.
또 축제 참여작가의 대표작품을 경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며, 차문화 행사에서 다례시연과 시음 꽃꽂이·분재 등의 볼거리도 제공된다.
이밖에 화기전, 도자기 시화전, 학생작품전시전, 흘과 불의 전시전, 사진전 등의 다양한 전시회도 열린다.
축제기간에는 엑스포단지에서 서울 강남구청과 서초구민회관, 분당삼성플라자 등 3곳까지 셔틀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무료 운행된다.
문의 031)635-7976
이혜진기자 lhj@kg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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