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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설관리공단 노조, 이사장실 농성 해제

이사장실 점거 등 부당 인사문제로 노·사간 극심한 갈등을 겪고있는 성남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지부장 김인식)이 19일 공단내 이사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인사비리 등과 관련하여'라는 보도자료에서 노조는 '사측의 대화 거부로 노사분규가 장기화 되어 시민생활에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시민 여러분께 사죄한다.'며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시설공단이 사유화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노동운동을 하고 있다'고 농성의 당위성을 밝혔다.
또 이들은 '이시장이 취임하면서 단기간에 백찬기 이사장을 비롯 이사급 2명, 특채 팀장급 2명, 특채나 공채를 포장한 계장급 3명 외에도 다수의 사람을 공채를 빙자한 특채로 100만 시민을 우롱했다' 며 '이사장 핵심 선거참모로 지난 3월 18일 실시한 공개 채용에서 불합격된 K모씨(일반 4급)를 한 달여도 채 안된 4월 11일 다시 공채를 실시, 합격시키는 등 친·인척 및 선거캠프의 특정인물을 채용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노조는 기자회견후 지난 12일부터 실시한 이사장실 점거 농성을 풀고 백이사장이 출근해 업무를 볼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성남/김진홍기자 drag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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