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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포도, 직접 가꿔보세요"

“명성 되찾은 안양포도 이젠 직접 가꿔보세요”
안양시는 옛 명성을 되찾고 있는 안양포도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수확해 맛볼 수 있도록 주말 포도농원을 운영키로 하고 다음달 15일까지 선착순 100주를 대상으로 분양한다.
분양대상 포도농장은 동안구 관양1동 산 18 일대 ‘숲속의 포도원’으로 모두 1만4천215㎡(4천300평)에 달하며 품종은 켐벨얼리다.
분양을 원하는 시민은 1주당 5만원을 계좌(농협 211017-138836, 예금주 이용석)로 입금하면 선착순으로 분양 받을 수 있으며 1인 또는 가구당 1주 이상도 가능하다.
분양을 받게되면 각 주마다 분양자의 이름이 새겨진 표찰이 부착되고 봉지 씌우기를 제외한 모든 과정을 농장주가 관리해 주게된다.
숲속의 포도원은 모두 1만2천평으로 이 공간에는 밤나무, 복숭아밭, 보리수, 감나무 등이 에워싸 있고 메뚜기, 잠자리, 매미 등 야생곤충이 서식하는 등 아이들이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안양시는 70년대 유명했던 안양포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지난 95년부터 꾸준히 추진한 결과 2001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는 등 맛과 당도면에서 다른 어떤 품종에도 뒤지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포도농가의 소득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문의 031)389-2274 안양/ 김종호 기자drag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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