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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청소년들 주류 판매 엄중 지도 시급

진병진 <인터넷독자>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은 건전한 사고를 가지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기 위해 인고 속에서 열심히 노력해야 할텐데 한편으로는 사회의 좋지 못한 분위기 편승 및 다양한 프로그램 부족으로 갈 곳을 적당히 찾지 못해 불 건전한 방향으로 빠져들곤 한다. 그 중 음주 경험이 큰 사회적인 이슈로 등장한다. 어느 방송 프로그램에서 예전에 모 지역 고등학교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72%가 음주경험이 있다고 했으며, 고등학교 이전에도 96%가 술을 먹어본 경험이 있다고 하는 기사가 있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아울러 실험단을 구성해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하는지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주류판매업소 종류별로 54개 업소에 청소년을 투입해 보니 41개 업소가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였다고 한다.

음주를 하기 위해 구입하려고 하는 청소년들의 사고가 첫째 잘못되었기는 하지만 그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구렁텅이로 빠져들지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신분증 등 확인 없이 무 분별하게 주류를 판매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파렴치하다고 하겠다.

방학중 혼란한 사회분위기 및 상업적인 영세성으로 인해 그것을 보충하려고 청소년들에게 어느 업소든 주류를 판매해서는 안될 것이며, 특히 아르바이트 학생 및 나이드신 분들이 지키는 슈퍼나 일반 가게에서 절대 청소년 들에게 술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업주나 자식 등 관계자들은 엄중 지도하기를 당부한다.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엄격한 법을 적용하고 있다.

방학중 청소년들은 여가시간을 운동 및 자기에게 맞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보내 음주 등 을 하지 않고 건전한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또 유흥업소, 음식점, 슈퍼, 주류판매 업소 등의 업주들은 절대 청소년들에게 주류를 판매하지 않아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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