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독자투고] 교차로 신호등 체제변화 관심 가져주길

권오영<인터넷독자>

올해부터 교통운영체게 선진화 방안으로 교차로 신호등을 직진 우선으로 전환하고 비보호 좌회전도 확대되는 신호체제의 대변화로 선진 교통문화를 창출하여 대표적인 후진 교통문화인 교차로 꼬리물기를 없애도록 하고 있다.

이에 교차로에서 좌회전 신호 뒤 노란등으로 전환할 때 꼬리를 물고 들어오는 차량이 교통 체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 이를 집중 단속할 예정에 있다.

교차로의 신호 순서를 직진 선행으로 전환하여 신호 순서 변경으로 인한 운전자의 혼란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직진 후 좌회전이라는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필요할 경우 출·퇴근시간대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하여 교통의 흐름을 유연하게 할 예정도 있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좌회전 신호를 없애고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를 확대, 실시하면 일부 시민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선진 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 우선 확실한 홍보 활동을 위해서 경찰관들이 교차로 부근에 집중 홍보활동도 아울러 펼치게 될 것이다.

현재의 우리나라 교통체제는 선진국의 직진우선 신호원칙과 다르게 좌회전을 먼저 주는 복잡한 신호순서로 신호에 대한 집중력이 분산되고 있어 교통신호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긴 편이라 운전자들이 무척 불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국제적 표준에 부합하고 누구나 공감하며 준수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통운영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직진 우선을 통해서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현행 4색 신호등을 3색 신호등으로 대체하여 녹색 신호시 좌회전을 원칙적으로 허용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

이번 교차로 신호등 체제의 변화에 대해 무엇보다도 운전자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가 요구되고 있으며 관계당국에서 교통문화 선진화 방안에 모두 협력해 선진국 교통문화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