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는 1일 호스트바 종업원들이 허락없이 일을 그만뒀다는 이유로 감금, 폭행한 후 현금등을 뺏은 혐의(강도상해)로 박모(33)씨 등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등은 지난달 19일 오후 10시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D건물에서 자신이 고용했던 호스트바 종업원 고모(23)씨등 4명을 납치, 감금한 후 폭행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고, 현금과 차량등 5천700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고양/고중오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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