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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개노조 쟁의 찬반투표

서울 도시철도공사(5∼8호선) 노조 등 전국 4개지하철노조가 지하철 안전문제와 관련, 2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도시철도공사 노조에 따르면 도시철도와 인천, 대구, 부산지하철 등 지하철 4개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노조별로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돌입, 오는4일 낮 12시까지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노조는 투표 결과에 따라 노조별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결정한 뒤 오는 9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간 연대 여부나 쟁의 방법, 일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쟁의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도시철도노조의 경우 13일에 파업 등 쟁의행위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4개 노조는 그동안 1인 승무제 폐지와 안전인원.시설 확충 등 지하철 안전운행을 위한 대책을 요구해 왔다.
이와관련 이명박 서울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파업을 앞세운 노조의 불법적 요구를 들어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적극적이고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을 제외한 3개 지하철 노조는 쟁의 찬반투표와 함께 상급단체를 현재 한국노총에서 민주노총으로 변경하는 찬반투표도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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