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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림업무 평가 우수시 선정

용인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2002년 농림업무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업무 평가는 매년 각 지방자치단체의 농림사업 등 농정 추진실태를 다음연도에 평가하여 그 결과를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한편, 예산을 지원하여 줌으로써 농림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지방농정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시책평가이다.
시는 2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홍영표 부시장이 참석, 지역특성화 품목개발 사업비로 4억 6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부상으로 받았다.
시는 이 상사업비로 친환경오리농업지구인 원삼면 광역살포기와 푸른들 가꾸기 사업과 남사면 광역살포기 및 공동육묘장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적인 고품질의 용인쌀 생산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주요 가축질병 근절을 위한 가축방역차량을 구입, 양축농가를 지원해 시민 보건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용인/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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