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보건의료원과 서울대학교 병원은 4일 서울대학교 제1회의실에서 김규배 연천군수,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의료진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병원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학교 병원과 진료 및 교육·연구분야의 협력 병원체결을 통해 환자편의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사항은 상호간 협력을 통한 의료계 공동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 환자진료와 임상교육을 위한 인적 및 기술적 지원 ▲ 임상 및 기초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참여 기회 제공 ▲ 의료정보 시스템개발 및 구축지원 등을 상호 지원·협력키로 했다.
서울대학교 병원은 1885년 한국 최초의 국립병원 광혜원으로 출발해 국립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 부속병원을 거쳐 1978년 특수법인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개편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연천/이욱균기자 luk@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