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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철에 이미지 홍보

시흥시가 수도권 전철 이용객들을 상대로 시 이미지 홍보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오이도역∼당고개역을 운행하는 전철 4호선 전동차 150량에 시를 홍보하는 가로 100㎝, 세로 25.5㎝ 크기의 모서리형 광고판을 일제히 부착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전철 4호선 환승역인 서울 사당역 구내에도 가로 400㎝, 세로 225㎝ 크기의 대형 컬러 광고판을 설치, 객차 내 광고와 병행할 예정이다.
이들 광고판은 갯벌과 석양 노을 등 시흥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사진과 카피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초까지 계속 부착된다.
시가 이처럼 전철광고에 나선 이유는 수도권 주민들이 시흥시를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으로 착각하는 등 시흥시의 인지도가 매우 낮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시는 전철광고를 통해 오이도 선사유적지, 방산동 청자·백자 도요지, 옥구도 자연공원, 서해 낙조 등 시흥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 3천700만원이 소요되지만 하루 수만명의 승객들이 전철을 이용하는 점을 감안하면 시흥을 알리는 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고호균 기자gh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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