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안산지역 고교평준화 위한 시민연대 출범

경실련, YMCA, 전교조 등 안산지역 9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안산지역 고교평준화를 위한 시민연대'를 조직,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민연대는 4일 출범결의문을 통해 "성적경쟁에 내몰린 중학생들이 밤까지 학원과 과외를 전전하고 있고 최근 초등학생들마저 사교육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안산교육이 황폐화된 가장 큰 원인은 비평준화 제도에 있는 만큼 성적만으로 학교와 학생을 서열화하고 등급화하는 비평준화제도는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비평준화제도는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최소한의 명분으로 유지돼 왔지만 최근 대학입시제도가 학교 내신을 강조하는 수시모집이 확대됨에 따라 명분마저 설자리를잃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민연대는 이달 중으로 각종 시민.사회단체 회원 서명과 거리 서명운동을 통해고교평준화 실시 촉구 1만인 선언조직을 구성한 뒤 도교육청에 청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안산/권순명기자 ksm@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