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찰서는 4일 다방 여종업원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이모(61.노동.안산시 원곡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안산시 원곡동 K다방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임모(51.다방종업원.안산시 단원구 와동)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임씨의 가슴 등을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임씨가 휴대폰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던중, 임씨가 욕설을 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안산/권순명기자 k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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