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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순.심미선양 추모비 건립

미군궤도차량에 치여 숨진 고(故) 신효순.심미선양의 1주기(6월13일)를 앞두고 여중생 범대위가 이들을 추모하는 추모비를 사고현장 인근에 세운다.
'미군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심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사고현장인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효촌리 지방도 56호선 인근에 높이 3m20㎝, 너비 2m 크기의 추모비를 오는 11일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추모비는 미선.효순양이 촛불을 두손으로 받드는 형상으로 되어있으며, 형상 안에는 '6.13 추모대회 1주기 기념대회' 10만 준비위원회 명단과 두 여중생의 사진과 운동화 등의 유품, 한.미주둔군 지위협정(SOFA) 범국민개정안 등을 동봉할 계획이다.
범대위측은 이를 위해 7일 기초공사에 들어가 11일 완공한 뒤 12일 오전 11시 제막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범대위 최근호(40)상황실장은 "기존의 추모비가 미군에 의해 건립한 것으로 국민정서상 맞지 않는다"며 "완공후 추모비 일대를 추모공원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천/이욱균 기자 lu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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