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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사자 유해발굴 후배들이 직접 나선다

쌍마부대, 정개산·상호리·양자산 등서 내달 5일 개토

 

육군 제55보병사단 쌍마부대는 정개산, 상호리, 양자산 등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에 나선다.

28일 쌍마부대에 따르면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내달 5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5월말까지 사전 탐사활동 결과 확인된 현장의 정황을 분석, 정확한 발굴지점을 결정한 후 문화재 발굴방식과 절차 등에 들어 갈 예정이다.

발굴부대장 김상수 대령은 “선배 전우들의 유해를 찾는 매우 뜻 깊은 일에 동참해 매우 영광스럽다. 지역 전사를 토대로 발굴을 준비 중에 있으나 그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유해 소재에 대한 소중한 제보가 중요하다”면서 “국가적 보훈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대 관계자는 “현재까지 모두 4천123개 개인호와 소총 실탄 및 탄피, 전투화 등 다수의 흔적들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많은 유해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굴된 유해는 부대에 마련된 임시 봉안소로 안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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