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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어린이 대상 대규모 선교대회

성남 야탑 할렐루야교회 ‘글로벌 콘퍼런스’ 개최

성남시 야탑동 할렐루야교회(김상복 목사)가 다음달 어린이를 선교의 주체이자 대상으로 삼는 대규모 선교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다음달 6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4/14 창(window) 글로벌 콘퍼런스 2010’은 다음 세대 교회와 선교를 아이들에게 맡기기 위한 대책과 방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첫 선교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교운동으로 부각됐다.

이번 한국에서 열리는 선교대회는 변혁한국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주관하고 어린이전도협회, 파이디온 등 어린이 선교단체를 비롯해 월드비전과 기아대책 등 해외 아동 결연 NGO, 꽃동산교회·명성교회·분당우리교회·온누리교회 등 지역교회들이 대거 동참한다

더불어 국내 2천여명의 신도와 해외 200여명이 초청돼 국제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춘다. 해외 참가자들은 한국교회의 어린이 사역과 예배를 참관하며 협력을 모색한다.

주강사로는 김상복 목사, 세계변혁운동 루이스 부시 목사를 비롯해 세계변혁네트워크 마크 벨라일스 대표, 선교연합 톰 빅터 등 10명이 참가한다.

할렐루야교회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다음 세대 교회를 지속하기 위한 미래 못회적 측면과 관련이 깊다”며 “고령화 사회 진입과 교회학교의 극심한 정체 현상은 한국교회의 미래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4/14 창’이란 개념은 세계적 선교 전략가인 루이스 부시 목사가 만든 용어로 4∼14세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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