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은계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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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만2천가구 중 9천가구 공급 예정 서울 내부·수도권 외곽 진·출입 용이 대야지구 등 개발따라 분양가 큰 영향
은계지구는 시흥시 은행동, 계수동, 대야동 일원에 위치, 면적은 약 203만1천㎡ 규모다. 이곳에는 총 1만2천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9천가구가 보금자리 주택으로 들어선다. 지구 남측으로 제2경인고속도로 그리고 지구 동측으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접해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이 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내부 및 수도권 외곽지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특히 오는 2014년 경에 광명시를 지나는 강남순환도로로 이용이 수월해 향후 강남권 접근성의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지적으로 대야, 신천 재정비촉진지구 및 은행 재정비촉진지구와 접해 있어 해당 지구 개발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시흥시 은행동은 중소형의 경우 3.3㎡당 1천만원 선 정도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대야동은 900만원 선에 육박한다.
대부분 오래된 아파트로 신규주택임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7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될 경우 실질적으로 인근보다 약 20~30% 저렴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곳 역시 옥길지구와 마찬가지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은계동, 계수동, 대야동의 아파트 시세는 지난해 12월 초 3.3㎡당 663만~866만원이었으나 올 4월에는 660~850만원 선으로 떨어졌다. 이에 국토부가 책정한 분양가 수준에 따라 청약자들의 관심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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