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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재래시장 활성화 온힘” 박우섭 민주 남구청장 후보

SSM 신고제→ 허가제 추진

박우섭 민주당 남구청장 후보는 26일 오후 2시 인천시청에서 열린 ‘SSM 법안 무산 한나라당 규탄 및 전통시장.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약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박 후보는 “대형마트나 SSM은 지역경제 활성화나 고용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재래시장과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고용도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범야권 단일후보가 당선되어 재래시장의 발전을 억압하고 있는 대형마트나 SSM을 허가제로 바꾸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전날 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범야권 단일후보들과 SSM관련 상인 단체와 지역상인 대표들과의 협약을 맺어 대형마트와 SSM을 기존의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구청장 재직 당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확보하여 용현시장, 신기시장, 석바위시장, 남부시장의 현대화를 이루었던 박 후보는 “시설의 현대화나 편의시설 면에서의 기반뿐만 아니라 이제는 대형마트에 익숙한 젊은 층의 발걸음을 재래시장으로 향하게 하는 등 지속적 발전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SSM 연석회 인태연 회장은 “정부와 여당이 말로는 중소상인을 살리자면서 매번 WTO(=세계무역기구) 협정 위반 등을 이유로 발목을 잡고 있다. 인천 상인들은 SSM 법안 반대 한나라당 규탄 및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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