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국 한나라당 과천시장 후보가 27일 선거사무실에서 환경분야 주요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여 후보는 “과천터널 앞에 방음시설을 조속히 설치, 소음 및 분진으로 인해 실생활에 고통 받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사항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과천의 깨끗한 자연을 더욱 맑고 푸르게 가꾸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이용한 공용자전거 마련과 녹색장터를 단독주택, 아파트 단지에도 운영하고 양재천 자전거 도로변 쉼터 마련, 기후변화대응센터, 신재생에너지 설치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여 후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오염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다음 세대가 머무르는 곳, 대를 이어 물려줄 이곳 과천을 더욱 맑고 아름답게 가꾸겠다”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