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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안상수 후보 ‘막판 굳히기’강행군

동구·중구·남구 골목길 누비며 서민 밀착형 유세 나서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는 31일 선거막판 대세를 굳히기 위해 인천시내 곳곳을 누비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중앙당에서는 이은재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진수희·김금래 의원과 정옥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등이 지원유세에 나서 안 후보의 표밭갈이에 힘을 보탰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구도심 지역인 동구와 중구, 남구를 찾아 골목골목을 누비는 서민 밀착형 유세를 집중적으로 벌였다.

안 후보는 “인천은 지난 8년 동안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라는 악재 속에서도 세계가 놀랄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인천을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 시킬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와 구도심 활성화 등 지역현안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280만 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증 안 된 야당 후보는 인천발전을 이끌 정책은 내놓지 못한 채 흑색선전을 앞세운 선동정치만 일삼고 있다”며 “편향된 시각으로 인천을 부정적인 도시로 폄하하고, 시민들을 불안케 하는 야당후보는 일꾼의 자격이 없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가난과 역경의 무게를 이겨낸 서민 출신으로서 그 누구보다 서민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며 “소외와 차별 없이 시민 모두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도시라는 ‘인천의 꿈’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과 보육, 일자리 창출 등에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오후에는 연수구 주택밀집지역 골목길과 BYC사거리, 이마트 연수점, 남동구 논현동과 고잔동 일대 상가와 주택가를 돌며 대민 유세에 나섰으며, 밤늦게까지 표심잡기 강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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