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후보의 공식 후원회(회장 양창수)는 31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규정하고 있는 후원금 모금 한도를 달성하고, 후원회 활동 업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양창수 후원회장은 “지난 18일 출범해 20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 이후 총 1천명이 넘는 인원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기부한 결과 모금 한도액 1억9천100만원을 모두 채웠다”며 “한도액을 채운 것보다 다수의 시민과 지역 사회단체가 모금에 적극 참여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심 후보는 “후원해 주신 시민과 지지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 시민의 성원과 격려인 만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수원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