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후보는 1일 오전 현충탑을 참배한 뒤 지지도 확산을 위한 유세일정을 이어갔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9시쯤 인계동 현충탑에서 수원시 9개 보훈단체 및 경기도 보훈단체장, 수원시 공무원 등과 함께 참배했다.
현충탑 참배를 마친 심 후보는 곧바로 이목동을 비롯 고색동, 오목동, 금호동에 이어, 신영통과 곡반정동 등을 방문해 부동층을 흡수하는데 총력전을 펼쳤다.
이어 오후 6시쯤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수원역에서 합동유세를 펼친 뒤 북문으로 이동해 자신의 선거 마지막 집중 유세를 벌였다.
심 후보 선대본부는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1일 오후 현재 심 후보의 승리는 분명한 사실”이라며 “사표가 되지 않도록 심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