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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전국소년체전 입상자 환영식

강화군은 17일 강화문예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유병호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교사,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전국소년체전 입상자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제주도에서 개최된 체전 입상자들로 강화군에서는 태권도, 복싱 등 종목에 16명이 참가해 이중 4명이 입상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입상자로는 태권도 종목의 남중부 라이트급에 출전한 김응현(강화중 3년)군과 여중부 라이트월터급의 이지선(강화여중 3년)양이 각각 금메달을, 복식 종목의 남중부 미들급 서수민(강화중 2년)군과 모스키토급 김영준(동광중 2년)군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환영식에서 입상자들에게 강화군수, 국회의원, 인천시교육감, 강화군장학회, 교육장 등으로부터 격려금품이 전달됐다.
한편 입상을 축하하기위해 행사장인 문예회관부터 강화읍 중앙로, 풍물시장입구에 이르는 1㎞의 구간에 걸친 축하행진이 펼쳐졌다. 강화/최연식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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